오랫동안 우정을 쌓아온 4명의 여자친구 올리비아, 제인, 크리스틴, 프래니. 4명의 친구 중 유일한 싱글인 올리비아(제니퍼 애니스톤)는 자신이 가르치던 부유층 학생들에게 모멸감을 받고 선생님 일을 그만 둔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그녀가 새로 찾은 직업은 가정부! 그러나 그녀의 친구들은 번듯한 직업을 놔두고 가정부 일을 하는 그녀가 이해되지 않는다. 성공한 의상디자이너 제인(프란시스 맥도먼드)은 일상의 모든 것들이 귀찮고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나고, 남들 기분을 상하게 하기 일쑤다. 그녀의 문제는 도대체 무엇일까? 남편과 공동 각본가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틴(캐서린 키너), 시나리오 집필 문제로 남편과 사사건건 충돌하면서 결국 결혼 생활까지 위기에 빠진다. 그녀는 이 난관을 어떻게 해결할까? 네 명의 친구 ...